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113개 유·초·중·고 및 교육분야 등에 전년 대비 8% 증가된 53억 4700만원의 진주시 교육경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그간 시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진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육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추가된 주요 내용은 향후 3년간 작은학교 살리기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금 2억7천만원, 유치원 간식비 1인당 5천원을 증액해 총 7억9천만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 교육혁신지구 운영에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 외 시 대응투자사업으로 학교체육관, 기숙사 및 씨름장 현대화 사업에 12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진주교육 발전을 위해 2022년 교육경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 준 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투자는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