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산청군수 출마 선언
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산청군수 출마 선언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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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산청군수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출마 예정자는 11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 출산, 고령화, 저성장에 시달려온 산청을 활력이 넘치고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당선되면 경남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 로드맵은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 면서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운용하고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한편 쾌적한 산청을 건설해 돌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산청이 되도록 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또 "지속성과 확장성, 혁신성만이 행정을 발전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개척 등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면서 기후변화를 대비한 중장기 예방책을 세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산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산청초등학교를 나와 대아중학교,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 우송대(학사), 연세대(석사), 부산대(박사)를 나왔으며 산청군에서 15년을 근무했고, 경남도 5년, 행정안전부에서 19년을 근무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청사관리소 공사 관리과장을 지냈으며 경남도 에서는 도시계획과장, 함안군 부 군수, 건설방재국장 등을 지냈다.
공직을 물러난 이후에는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김해 사이언스파크 산단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남도 관광정책자문위원, 산청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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