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후계농업인과 청년후계농 지원에 나선다.
산청군이 후계농업인과 청년후계농 지원에 나선다.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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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농가 벼 수확 (제공=산청군)
단성면 농가 벼 수확 (제공=산청군)

산청군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10년 이하 농업인이다.

최대 3억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금리 연2%, 5년 거치 10년 원금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고령화 추세를 완화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이들에게는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1년차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영농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는 3월 말~4월 초 최종선정 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정예 농업인력 육성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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