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 운영
산청소방서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 운영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1.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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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관내 산부인과 등 분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임산부를 위해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한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입원)예정일에 맞춰 이송 예약을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상황 시 응급 의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3자 통역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및 보호자가 소방서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여 119안심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는 119안심출산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구급대원들을 교육하고 구급차 내 응급 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수 서장은 "119안심출산서비스를 통해 관내 모든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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