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이달부터 출산 가정 직접 찾아 꾸러미 전달
하동군 이달부터 출산 가정 직접 찾아 꾸러미 전달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22.0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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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동군)
(제공=하동군)

하동군은 축하받는 임신,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출산 가정에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축복 꾸러미는 스와들업·보습로션·수유패드·유산균·탕온계·손톱깎이세트·헤어밴드 등으로, 기존에 군이 지급 중인 출산축하 선물과 겹치지 않으면서 출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가정으로, 하동군보건소(☎055-880-6655)로 출산을 알려주면 날짜 조율 후 보건소에서 직접 꾸러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산모·신생아 건강 및 영양관리, 정서지원 등의 교육과 상담도 함께한다.

또한 출산 후 산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후 꾸러미 물품을 변경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 지급을 통해 하동군 전체가 다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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