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적응 학교지원단" 운영
진주교육지원청,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적응 학교지원단" 운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03.03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방문 모니터링 모습/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방역 등 내실있는 현장 지원을 위해「새 학기 적응 학교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전문직 및 주무관으로 구성된 학사․방역․학생생활안전․급식․방과후학교․돌봄팀이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오미크론 대응체계,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 조치, 원격수업, 교사․격리 확진 시 대체수업, 방역물품 관리, 업무연속성 관리 등 학교가 요청 시 현장을 방문하고, 유․무선으로 24시간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개학 날 아침, 지원단은 올해 개교하는 은하수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8개 유․초․중학교를 방문해 모니터링했다. 해당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생맞이, 학사운영,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등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오미크론 감염의 정점이 3월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을 위해 진주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진주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새 학년 학사운영과 방역을 위해 2월 말에 학교장 화상회의, 교감단 협의회 등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