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촉구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촉구
  • 진주시의회 5자유발언
  • 승인 2019.06.1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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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위원회 윤 성 관 의원
제공=진주시의
제공=진주시의회

존경하는 36만 진주 시민 여러분!

박성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기자님들과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호 ․ 천전 ․ 성북동 지역구

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 성 관 의원입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가칭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본의원이 말씀드리고자하는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 여건과 천년 고도의 진주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접목한 차별화된 1대 1 맞춤형 핵심기술, 마케팅, 조리 등 비법을 전수하고 업소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마중물 맞춤형 전문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최근 10년간 사업체 17% - 46만개, 종사자 19% - 97만명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의 주요 업종인 도·소매업 - 28.2%, 숙박·음식업 - 20.1% 등 생계형 업종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소상공인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이 발생하는 다산다사의 생태계 구조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기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05만개가 창업하고 80만개가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수는 증가하고, 업종 간에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과밀·과다경쟁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2017년 진주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시 사업체 현황은 29,074개의 사업체에 131,02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도·소매업 - 26.5%, 숙박·음식업 - 20.9%, 도·소매업 업종 및 숙박·음식업은 전체 사업체의 4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3,599개 업체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17개를 지정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35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분기별로 융자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상황 극복, 자생력 제고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외에도 전문컨설팅, 교육, 폐업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절실하며,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체의 사업 활성화와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전문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식당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에 시행 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도·소매업 업종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목하여 추진합니다.

두 번째로, 컨설팅 수행 사업체에게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하며 200만원 이내 80%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비를 신제품개발, 브랜드개발, 매장 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500만원 이내 90%까지 확대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환류하여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등 실질적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다양한 교육사업 및 지원 사업들도 함께 마련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본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주시기를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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