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치매 걱정 없는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상반기 6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똑똑한 뇌 만들기'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운동예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집중력, 계산력, 전환능력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혈압, 당뇨 체크 및 만성병 예방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치매발생 위험 요인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엄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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