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지난 4월 30일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 ‘Booting 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대면 진행됐으며, 약 90여 명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역할별 위촉장을 전달받고 올해 활동을 다지는 청소년 활동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작의 마음을 다졌다.
또한 서로 처음 만나는 청소년들 간의 화합을 위해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지도자들이 다양한 팀별 미션 활동과 미니게임을 운영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지난 3월부터 참여할 청소년을 공개모집 해, 별도의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과 함께 자치기구별 활동 및 지역사회 청소년 축제·행사·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 청소년정책 참여, 청소년동아리 연합 및 개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청소년의 의견으로 청소년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센터 운영에 반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한 ‘溫(온)전하다’ 청소년자원봉사단 △자신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위해 청소년 스스로 조직한 ‘청소년동아리’ 등이 예정돼 있다.
설영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이 ‘22 Booting On’ 자치기구 발대식을 계기로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