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사과 명품화를 위해 배우고 또 배운다
밀양얼음골사과 명품화를 위해 배우고 또 배운다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6.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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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밀양시는 지난 11일 밀양시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손제범)에서 사과농가 75명을 대상으로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 김천, 충북 보은 등을 벤치마킹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인2019년 농촌 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얼음골사과 명품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과농가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는 명품 얼음골 사과 재배를 위해 선진 사과 농가 2곳(경북 김천 수정농원, 충북 보은 서진농장)을 견학하고 바이오플랜 연구소를 방문하여 재배시기에 따른 맞춤형 농법과 사과 비육, 착색 등 전문적인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손제범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얼음골 사과의 6차산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얼음골 사과 명품화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품질 얼음골 사과 재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치열해지는 사과시장에서 명품 얼음골 사과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맛뿐만 아니라 색깔까지 훌륭한, 세계 명품 사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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