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시장 후보는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경제ㆍ문화예술 분야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지역경제 분야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소상공인 지원으로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유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지원으로는 ▲제2바이오산업 농공단지 조성, ▲상평산단 재생사업,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ㆍ복합문화센터 건립, ▲근로자복지센터(행복드림센터) 건립,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등으로 예상 소요 예산액은 약 1,4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문화예술 분야는 ▲지역 문화산업 진흥 공모사업 추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국립진주박물관 신축 이전, ▲진주엔 창의문화센터 건립, ▲외국인 예술가 어울림센터 조성, ▲비거테마공원 조성, ▲정촌 공룡발자국 집적지에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진주 전통문화 체험관 건립, ▲오목내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으로 예상 소요 예산액은 약 3,000억 원 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이전추진위가 요구한 이전ㆍ신축 사업추진 촉구와 관련해 조 후보는 "재선이 되면 이전ㆍ신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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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