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논 타작물 실천 협약 체결
합천군 논 타작물 실천 협약 체결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5.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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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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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2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와 논 타작물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감소와 쌀 과잉 생산으로 쌀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합천군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논에 벼재배가 아닌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므로서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쌀값을 보전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교육, 회의, 간담회,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타작물 재배 독려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합천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적극 참여를 위해 군비 100만원/ha를 추가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2022년 신규 전환농지의 경우 공공비축미 150포/ha를 배정하며, 논 타작물 사업 참여자는 2023년 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남에서 합천군이 쌀 재배면적이 가장 많으며 가격 하락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논 타작물에 적극 참여하여 쌀값 보전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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