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는 3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진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30년간의 무능하고 부패한 보수정당의 정치인들을 심판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낙후된 진주, 전국적으로 오명을 쓴 코로나 집단확산, 현직 시장의 재산 축소신고 의혹, 지역 현안 추진의 지진부진함과 소모성, 과시성, 전시성 사업에만 집행해 온 조규일 후보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서민 시장, 보통 시장, 소통시장이 되어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정비해서 복지예산과 소외계층,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에 집중하고,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1인당 50만원, 4인가정 200만원)을 추가 공약으로 제시했고, 65세이상 시내버스무료지원, 농업인 수당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청년기본수당 년간 50만원 신설, 출산장려금 100% 확대 지원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사람을 바꿔야 진주가 확 바뀐다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정치일선에서 경험한 모든 역량을 진주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약속하며 진주발전의 적임자, 진주현안의 해결사인 참일꾼 한경호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