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
진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06.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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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은 2일 미천초등학교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2021년)에 이은 기증사업으로 체육복 전달식을 가졌다.

진주시에 소재한 작은학교 9개교 570여명에게 작년 춘․추복에 이어 올해에는 하복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날 체육복 전달식은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 나은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점순 미천초등학교장, 이수경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과 미천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VR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고, 5~6학년 학생들과 국토안전관리원 직원이 어울려 풋살 경기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라는 신념으로 진주교육청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진주시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작은학교들이 저마다의 빛깔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역학구제 확대 운영, 통학 편의 추가 제공, 작은학교 빛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연수와 협의회, 작은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 방과후 특별프로그램, 학교-마을 협력교육과정 지원 등 작은학교 빛깔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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