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865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865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6.2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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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진주시보건소/경남포커스뉴스DB
진주시보건소/경남포커스뉴스DB

6월 29일(수)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8일) 브리핑 이후 5명(진주119430~119434번), 오늘(29일) 50명(진주119435~119484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9,484명이고, 완치자는 118,913명이며, 38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02,26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7%, 4차 접종률은 8.8%입니다.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이 개편됩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확산으로 인한 업무 폭증을 완화하고,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격리 관련 재정지원을 개편한 바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유행은 안정화*로 접어들었으나 하반기 재유행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집중하여 방역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외래진료를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의 환자 본인부담금 지원 정상화를 위하여 추가 개편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7,491명, (주간 신규 위중증) 50명, (주간 사망자) 76명 (6월 3주 기준)

(병상 가동률) 중증 5.5%, 준중증 7.0%, 중등증 4.7% (6.21. 기준)

개편된 재정지원 방안은 7월 11일 이후 격리 통지를 받으신 입원·격리자부터 적용됩니다.

먼저,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에 소득기준이 추가됩니다. 현재는 신청 제외 대상* 외에 별도의 기준이 없으나, 개편 후에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격리자로 지원 대상이 조정됩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로 총 6만여 건, 210억 원 가량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생활지원비 지급 업무를 처리하여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 2020년 1,238건 983백만 원 / 2021년 9,174건 7,391백만 원 / 2022년(5월 말) 49,608건 12,596백만 원

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에 지급하는 유급휴가비는 지난 개편(3월)에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이 한정된데 이어, 이번 개편에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으로 일부 축소됩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비 본인부담금에 대한 정부 지원 또한 단계적으로 축소되어, 재택치료 환자의 본인 부담이 확대 됩니다.

다만, 입원환자의 치료비는 재택치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액인 점과, 전파 방지를 위한 추가 부담(1인실 사용) 등을 고려하여 지원이 유지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일상회복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사적모임의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하기 등 개인방역 6대 수칙(권고)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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