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성료
진주시 제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성료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06.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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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진주문화관광재단
종합토론/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가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었다.

2017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창의분야 간의 융합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창의분야 간 융합 및 협업의 이론적 기초와 논점, 그리고 실천의 방법과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는 박경립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네트워크 명예자문위원장과 오스트리아 인포렐리스 대표 실비아 아만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전문가들의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세르한 아다 터키 이스탄불 빌지 대학 교수와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가‘창의분야 간의 융합 및 협업’에 관한 이론적 접근을 중심으로 학술발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안이호 밴드 이날치의 보컬과 랄프 볼란드 케이프타운 대학 연구교수가 실천적 접근에 대한 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주실크와 공예’에 관한 특별세션도 마련돼, 이정희 섬유공예가와 이은진 경상국립대 의류학과 교수의 발표도 진행됐으며, 진주 실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례와 제언 역시 이어졌다.

종합토론으로 막을 내린 제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오스트리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3개국 참가)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을 모셔, 창의도시에 관한 생산적인 학술 담론을 형성하고, 국내외 창의도시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국제학술토론회 개최/진주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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