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30일) 브리핑 이후 11명(진주119552~119562번), 오늘(1일) 49명(진주119563~119611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9,611명이고, 완치자는 119,025명이며, 400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03,92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7%, 4차 접종률은 8.8%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에 대한 일반의료체계 내 진료가 더욱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일반진료체계 중심으로 전환되어 검사부터 진료, 입원까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빠르고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먼저, 지정 방식과 의료기관의 역할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명칭이 나뉘어 있던 코로나19 대응 민간의료기관의 명칭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되었습니다.

또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유증상자의 검사,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진료 등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운영합니다.

또, 코로나19 자율입원 대상이 확대되어 한정적*이던 입원 대상 경증 환자도 동네 병·의원의 일반 입원의뢰 체계를 통하여 격리병상에 자율 입원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응급실 경유 환자, 거점전담병원 특수환자, 외래진료센터 경유 환자로 한정

※ 중증환자는 보건소의 배정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에 입원하는 현행 체계 유지

우리 시는 원스톱 진료기관 15개소를 비롯하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총98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앞으로 원스톱 진료기관 추가 확보를 및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 의료기관 목록 및 가능한 검사 및 진료 유형은 붙임 참조

일상 속 자발적인 감염예방 노력과 함께 감염이 의심된다면 꼭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에 도달하는 등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감염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 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이상이면 ‘유행확산’,

1미만이면 ‘유행억제’를 의미 기관 차원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신속한 의료체계 대응에 앞서 시민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다면 우리 지역공동체는 더욱 안전해집니다.

호흡기 증상, 발열이 있다면 단순 감기 등으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감염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까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를 꼭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행, 모임 등 사회적 접촉이 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반드시 준수하시는 한편, 일상 속 개인방역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