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공중화장실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공중화장실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7.1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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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 모습/고성군
합동점검 모습/고성군

고성군은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위해 15일 고성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송학동 고분군에서 여성안전지킴이단을 주축으로 고성경찰서(여성청소년계), 고성가족상담소와 함께 공중화장실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경이 함께 논의해 점검 지역을 선정했으며, 하계휴가철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선제 점검해 여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불법 촬영 탐지기를 이용해 공중화장실 내 천장 및 벽면, 문고리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안전 위험 요소 유무를 확인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은 특히 이용자가 많은 장소를 선별해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 기계 및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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