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개양로 외 62개 도로구간에 184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 보행자용 도로명판으로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도로명판은 6,729개(보행자용 2,627개, 차량용 4,102개)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도로명판 설치 결과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유지관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로명판을 필요한 곳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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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