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18일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교차로 좌·우측 화단 합천댐 주변 화분에 산뜻한 여름을 맞이하는 여름 꽃 식재를 실시했다.

이날 식재는 더워지는 날씨, 지치기 쉬운 초여름 합천을 찾는 내방객과 지역주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여름향기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천일홍, 베고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 꽃  12000본을 정성껏 식재했다.

박진식 새마을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 식재를 위해 애써주신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에 새로 식재한 여름 꽃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싱그러운 여름기운을 전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관계자는 “봄 꽃, 여름 꽃 식재뿐만 아니라 가을 꽃 식재도 예정되어 있다” 고 말하며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