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류는 20억, 모바일은 70억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의 구매한도가 1인 월 50만 원(지류 25+모바일 25)에서 최대 75만 원(지류 25+모바일 50)으로 9월~10월(2개월간) 일시 상향하며, 할인율은 10%로 동일하다.
이번 통영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9. 2.(금)부터 소진 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24개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9. 1.(목) 08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해 통영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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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