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눈길'
산청군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눈길'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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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동상담실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에 큰 도움
전문강사 초빙 해결방안 제시 눈길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산청군농협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제공=산청군농협)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24일 관내 농업인 및 조합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산청군농협은 (생활법률·문화생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열정드림교육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은 '알기쉬운 생활법률', '백세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조합원 김모(65·산청읍)씨는 “그동안 생활하면서 법률 상식이 없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농협이 농업인들의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바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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