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지방계약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 획득
진주교육지원청, 지방계약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 획득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08.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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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교육지원청
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은 31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최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학교 소규모공사 건축설계용역비 적용 개선」이라는 주제로 출품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22년 5월~7월초 전국 지방계약법을 적용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공사·공단에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내·외부위원의 2단계 심사를 거쳐 파급효과 및 지방계약 특성 반영도, 독창성 등을 고려해 우수사례 5편, 아이디어 6편을 선정하고 이사장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 분야에서 우수상은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편(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및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수상하며, 장려 3편(과천도시공사 외 2)과 함께 6편이 수상되었고, 우수사례 분야에는 최우수 1편(수원시청), 우수 2편(성남도시개발공사 외 1), 장려 2편(제천교육지원청 외 1)이 선정됐다.

지방계약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분야 수상자인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이미숙주무관은 2021년부터 학교 소규모공사의 설계 기피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건축사협회와 학교간 협약(MOU)을 시행해 학교의 소규모공사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공정한 공사 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와 병행해 학교 소규모 보수공사의 설계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을 건의함으로써 전국 다수의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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