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남녀평등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산청군 남녀평등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9.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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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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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이념을 알리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오후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양성평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산청군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여성취업 상담 이동창구 등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념행사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산청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통해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겠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1~7일까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의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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