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육 분야 현안 청취를 위한 중·고등학교장 간담회 개최
고성군, 교육 분야 현안 청취를 위한 중·고등학교장 간담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10.05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담회 개최/고성군
간담회 개최/고성군

고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의 주재로 교육분야 현안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장 12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교육행정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교육지원 여건 변화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개정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 등 교육·청소년 분야 행정지원 동향 안내 △「2023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 △「상반기 학교 건의 사항 처리결과 △「기타 교육 분야 현안 청취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재)고성교육재단 출연사업인 「고성군 중학교 3학년 국내 문화탐방 추진」 과 관련된 학교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이상근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고성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요 철성고등학교장은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학교(학생) 참여 행사를 추진할 것”을, 윤승필 경남음악고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로 자리 잡기 위해 주민 대상 음악 교실 운영방안”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자체 시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사업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했으며, 장학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열린교육 프로그램 등 21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경비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