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기관상 수상
진주시,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기관상 수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0.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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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경남포커스뉴스DB
진주시청/경남포커스뉴스DB

진주시는 6일 ‘2022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월을 의미하는 이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영상을 통해 도내 각 시·군·구 임산부들이 온라인(zoom)으로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표창은 취약계층의 임신․출산을 오랫동안 지원하고 임신․출산 친화제도의 시행 및 임산부 친화시설 및 문화 확산, 임산부·신생아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민의 의견 수렴 및 공개 검증을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역사회의 임신·출산·육아 등 모자보건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출산지원,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엄마와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다부문간 협력으로 건강한 환경조성을 통해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조성 및 지역 출산율 제고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 정책을 펼쳐 출산 장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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