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으로 구제역 청정화 유지
진주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으로 구제역 청정화 유지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0.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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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접종/진주시
구제역 접종/진주시

진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 기일이 도래한 가축에 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에 대해 상반기 3~4월과 하반기 10월 등 연 2회 일제 접종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3월 소 5000, 돼지 7만3000, 염소 4000 마리에 일제 접종했고, 접종 누락 1000마리에 대해서는 7월 수시 접종했다.

하반기 일제 접종 대상 두수는 소 6000, 돼지 7만5000, 염소 5000 마리로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접종 완료 개체에 대해서는 4주 후부터 구제역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가 이뤄지며, 검사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행한다. 시는 기준치 미달인 농가에 대해서 즉시 보강 접종을 하고 항체 형성률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청정화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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