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치령의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철저
진치령의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철저
  •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 승인 2022.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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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문화위원회 박미경 의원 (제242회 제1차 본회의)
박미경 의원/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진주시의회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양해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천전동·성북동·가호동 지역구 박미경 의원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축제인 진주 유등축제가 약 7만 개의 유등으로 남강을 곱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멋진 축제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친환경 녹색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생활형 자전거 도로 개설로 건강도시 진주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천전동에서 경상대 후문을 잇는 구)경전선 철길 폐선 부지를 활용해 지역 연계형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개설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1925년 일제 강점기에 부산과 경남~전남을 잇는 물류수송 편의를 위해 개설한 산업물동의 경로로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또한 많은 물산들이 운반되면서 진주를 남부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 산업시설이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경전남부선 철도가 지나는 터널이었던 이곳은 복선전철 개통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 되어오던 폐터널을 지난 2014년 진주시와 한국철도 시설공단이 협력하여 천전동 주약철도 건널목에서부터 경상대 후문앞 약2.5km를 저탄소 도심 녹색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진치령 자전거도로로 준공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선정되어 20년간 무상으로 임대가 가능해 우리 시의 예산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진치령은 함께 걸으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담소를 나누며 희망을 담은 명소로 가꾸어져 가고 있으며 터널 중간중간 건강 메시지가 걷기 명소의 이미지를 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짐하는 로고라이트 홍보 거리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진치령터널을 새로운 공간 가치 창출을 위해 명품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철도 터널을 활용한 도시경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행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업 가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현재 천전동 주약길에서 약골 입구까지 자전거도로 교량설치공사 중으로 공사 지연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이용에 차질과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감수하고 있으며,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시간과 땅거미 내려앉은 저녁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심히 안전이 우려되는 바입니다.

교량 공사로 인한 임시 우회도로와 공사 현장에 일반인 통행금지를 위한 분리대 역할은 라바콘 즉 고무 재질의 주황색 고깔만으로 안전 대처에 대한 조치로는 의문스럽습니다.

일백 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음이 안전입니다.

공사 중 민원이 발생되어 공사 지연된 사항은 빠른 협의를 도출하여 더 늦어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완공이 되어지길 바라며 다시 한번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드립니다.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없이 편안하고 온전한 상태의 안전한 진치령 길을 만들어 좋은 이미지로 행복한 시민이 새롭게 진치령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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