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축제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 in 진주
연극축제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 in 진주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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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극단 현장
제공=극단현장

진주시의 <예술중심현장>에 전국의 극단이 모여 다채로운 연극공연 축제를 펼친다. 이번 공연 축제는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11월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전국 5개 공연팀을 진주로 초청해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술중심현장’의 공연장 ‘현장아트홀’과 ‘현장아지트’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총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은 춘천, 서울, 전주, 구미, 광주, 대구, 진주, 부산, 제주 총 9개 지역 소극장과 극단이 모여 진행하는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초 서울 스튜디오76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in 대학로를 시작으로 각 지역 소극장에서 다른 지역 극단 공연팀들을 초청해 전국적인 소극장 연극축제를 이어간다.

이번 진주의 초청공연은 전주 극단 빈칸의 <행복아파트 강아지 도난사건>, 춘천 극단 도모의 <아버지와 살면>, 구미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대구 (사)극단 한울림의 <호야 내 새끼2>, 부산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의 <마중>으로, 총 5개 공연팀이 3회씩 2주간 총 15회의 공연을 올린다.

공연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모든 공연은 네이버 유료 예매와 전화접수로 진행한다. 문의 전화 055)746-7411, 7413

한편, (사)극단현장은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에 <정크, 클라운>이 초청되어 구미, 대구, 춘천, 제주를 돌며 공연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 전국공연예술창제작유통협력사업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소극장열전, (사)극단현장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제공=극단현장
제공=극단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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