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막바지 단계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작년보다 789t 증가한 총 3974t이다.

건조벼와 농가직접배정물량이 각각 738t, 108t 증가했고 친환경벼도 50t이 늘었다.

반면 산물벼는 1530t으로 지난해보다 3%(109t) 가량 감소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적으로 쌀 소비량 감소와 풍년농사로 인한 재고량 누적 등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내고장 쌀 판로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도시 유통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군의회, 경찰서, 향우회 등에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