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임시회 폐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폐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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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 24건 안건 의결
김수한 의원 경로당 입식 전환 사업 추진 제안
제28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전경
제28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전경

산청군의회는 1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산청군에서 제출한 '산청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5건의 공유재산, 4건의 출연안 등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집행부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수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수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수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의 입식문화 전환 사업 추진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군 경로당의 대부분은 좌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때 바닥에 앉아 일과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음식점에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전환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경로당의 입식 전환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좌식문화 위주의 경로당에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입식 위주의 시설로 전환해 우리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정명순 군의회 의장은 "2023년도 실과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기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신 군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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