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여가부폐지저지 및 성평등정책강화를 위한 진주행동(이하 진주행동)에서 진주지역 전역에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진주시 갑·을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여성가족부폐지 반대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편안을 발표하고 난 후 지난 11월 28일, 진주지역 7개 여성단체와의 긴급회의를 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가부폐지저지 및 성평등정책강화를 위한 진주행동을 결성하고 이에따른 공동행동을 결정했다.

이번 진주지역 내 여성가족부 폐지 현수막 게시 활동에는 진주행동외에 민주당, 녹색당, 진보당이 함께 참여했다.

진주행동은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여가부폐지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회정기회에서 다루게 될 정부조직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을 진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9일 국회정기회 종료시까지 정부개편안 통과 여부를 주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지속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