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진주시 공공건축가 성과보고회 개최
2022년도 진주시 공공건축가 성과보고회 개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2.0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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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고회 개최/진주시
성과보고회 개최/진주시

진주시는 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과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진주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진주시 공공건축가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한 시의 공공건축물 현황을 살펴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 처음 개최되었던 ‘2022 진주건축문화제’에 대한 용역완료 보고를 통해 앞으로의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건축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진주 고유의 정체성 있는 도시공간과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선정해 도시·건축에 관한 정책 자문에 참여시키는 제도이다.

2019년 1월부터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해 현재 1명의 총괄계획가와 21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건축가가 지정되어 자문받은 사업은 모두 47건이며, 준공되어 사용 중인 건축물은 15동에 이른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2 진주건축문화제’는 그동안의 시 공공건축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유관기관 및 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시·투어·건축교실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홍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좋은 공공건축을 위해 계속해서 시민과 건축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건축이 더 나은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품격 높은 일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와 연계해 시 우수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진 전문작가의 사진과 건립예정인 건축물의 조감도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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