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넌 19일 「2022. 도내 최우수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종합한 결과이다.

시는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실태파악 결과를 토대로 고위직을 비롯한 전 직원 대상 성 인지 격차 해소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비폭력적이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실천 과제 선정 및 매뉴얼 제작‧배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각종 교양강좌 등을 통한 시민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양성평등 문화 정립 및 확산을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 일천 여 공무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선량하고 평등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50만원은 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