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비량면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훈훈’
산청 생비량면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훈훈’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1.03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
/산청군/

산청 생비량면에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3일 생비량면에 따르면 최근 생비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새희망 상황버섯 강태욱 대표가 생비량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품(상황버섯진액 27박스, 13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강태욱 대표는 “지역에 소외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탁효씨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생비량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시매마을회(이장 문수석), 시매마을 이정열, 도전마을 차경숙, 신기마을회(이장 권재현), 생비량면이장단협의회(단장 박우암), 생비량면노인분회(분회장 공용식)에서도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생비량면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열기가 뜨겁다”며 “감사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