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남지제일교회는 지난 6일, 읍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백만 원 상당의 라면 70박스를 남지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석현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석상훈 읍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남지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라면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제일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읍사무소에서는 기탁받은 라면을 도움이 필요한 읍내 저소득계층 7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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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