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억 2천만 원 예산을 마련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216세대, 지붕개량 20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25세대 등 총 261세대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남은 사업물량에 대해 일반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 원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는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초과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에게는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춰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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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