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 연휴 가뭄극복을 위한 선제 대응
통영시, 설 연휴 가뭄극복을 위한 선제 대응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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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아라호 병물 운송 모습/통영시

통영시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급수선 지원 및 시설개량사업으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19일~20일 상수도 미공급 도서지역이며 여객선 운항횟수가 적은 산양 추도, 욕지 노대도, 우도, 한산 매물도 등에 시에서 관리하는 통영아라호로 병물 1.8L. 5,400병을 전달하며 설 명절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병물릴레이로 전국에서 모여드는 병물을 가뭄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통영 부속도서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격주로 운행하던 급수선(200톤)을 이번달 16일부터 주1회 확대 운영해 이번 주에 욕지 노대도 상리, 탄항마을 및 우도마을에 생활용수 500톤 가량을 지원해 설 연휴기간동안 주민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다가온 설 명절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이 식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남은기간 동안 급수를 최대한 지원해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앞으로도 시설개량사업 및 급수지원을 통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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