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7개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 격려 위문
어르신들에게 커피 등 위문품 전달
매년 오부초에 장학금 100만원 후원
정둘순 면장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
어르신들에게 커피 등 위문품 전달
매년 오부초에 장학금 100만원 후원
정둘순 면장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
산청군 오부면체육회가 17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오부면에 따르면 오부면체육회(회장 노환규)가 지난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오부면에 있는 17개 경로당을 모두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추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커피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노환규 회장은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면사무소와 협의해 이번 위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과 함께 불편함이 없는지 더욱 면밀히 살피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부면체육회는 해마다 오부초등학교에 장학금 등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인구증가와 지역사랑, 화합을 위해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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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