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승
통영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승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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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청렴교육/통영시

통영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설문조사 방식의 ‘청렴도 측정’과 반부패 추진 노력 평가인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2022년부터는‘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 시행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청렴도 측정에서 외부청렴도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이었으나, 2022년 평가에서는 설문조사 방식의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을 받아 시민들과 직원들로부터 부패․비위 행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외부․내부체감도에서 공통적으로 사익추구, 부정청탁 분야의 청렴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내부체감도의 경우 전체 기초자치단체(시) 그룹의 평균점수 58점보다 월등히 높은 70.9점을 받았다.

이번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민선8기 출범 직후 시장의 제1호 지시사항인 ‘민원 친절 철저’를 포함해 이후로도 수시로 ‘친절과 청렴도 향상에 대한 노력’ 당부와 ‘청렴실천 다짐대회 개최’, ‘청렴서한문 발송’, ‘다산청렴교육’, ‘간부공무원 및 팀장 청렴교육’ 등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청렴도가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이는 곧 우리 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분야에 대하여는 맞춤형 청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위로부터의 청렴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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