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스호스텔, 안전기원제 시작으로 공사 재개
고성군 유스호스텔, 안전기원제 시작으로 공사 재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3.0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스호스텔 조감도/고성군
유스호스텔 조감도/고성군

고성군이 지난 1년 7개월간 진행되지 못했던 유스호스텔 공사의 원활한 재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일 군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고성그린파워(주),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스호스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고성그린파워(주)와 시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예측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인접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이 안전하게 저속 운행토록 하고, 공사 현장 주 출입구에 차량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 내 소음,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주말 현장 작업 자제 및 공사 차량 현장 진입 시 차량용 덮개 설치, 비산먼지 방지망 설치, 상시 살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과 고성그린파워는 공사 현장에 ‘민원 접수 안내 간판’과 현장 사무실 내 ‘민원 접수처’를 설치해 무엇보다 인근 지역 주민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그간 중단되었던 유스호스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유스호스텔 추진 재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전기원제/고성군
안전기원제/고성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