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호수 생육실태 전수 점검 실시
고성군, 보호수 생육실태 전수 점검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3.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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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이 3월 10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지정하고 군에서 관리하는 보호수의 생육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관리하는 보호수는 대가면 척정리 840여 년 된 은행나무를 비롯해 총 51주가 있으며, 수종은 느티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돌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모과나무, 곰솔 등 다양하다.

​군은 보호수의 생육실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인자, 안내판,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보호수 정비 및 외과수술 사업 대상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보호수 생육실태 점검을 하면서 정자목으로 이용되는 보호수에는 나뭇가지 등 위험인자를 조사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정된 보호수에 대해 매년 생육실태 점검과 정비,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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