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선 7기 1주년 7월 직원 정례조회 및 특별강연 개최
통영시, 민선 7기 1주년 7월 직원 정례조회 및 특별강연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07.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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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7월 직원 정례조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민선 7기 1주년과 관련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시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다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 추진 유공 공무원 및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민선 7기 1주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당부사항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게 진행됐다.

민선 7기 1주년과 관련한 동영상 상영 후 강석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시정의 4가지 주요 핵심인 국·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현장과 소통행정 강화,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전념했으며, 그 결과 많은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서 간 협조체계 및 협업 강화, 복합민원처리와 적극행정 추진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4가지 핵심 시정추진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 최고의 가치는 ‘시민 행복’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과 소신대로 ‘시민 행복’과 ‘변화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정례조회와 달리 특별하게 장석주 시인(詩人)의 <대추 한 알>의 시(詩)를 낭송해 참석한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어떤 일을 이루는데 있어 늘 바람대로 쉽게 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을 이루는 과정 중에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강연에서는 오수길 교수를 초빙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방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마인드 함양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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