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종이팩(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로 교환하세요!
밀양시 종이팩(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로 교환하세요!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3.04.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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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시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종이팩(우유팩) 교환사업에 폐건전지를 추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은 기존 종이팩(우유팩)을 비롯해 폐건전지까지 확대된다.

시민 누구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고급 재생롤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1.2kg(1L 기준으로 40개)당 화장지 1롤로 교환되며, 폐건전지는 종류나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 화장지 1롤로 1인당 일 최대 60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단, 종이팩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 건조시킨 후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으며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이종황 환경관리과장은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고품질 재활용자원 수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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