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정안전부 및 경상남도 주관 재지정·예비 마을기업 선정
통영시, 행정안전부 및 경상남도 주관 재지정·예비 마을기업 선정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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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_딸기 로고/통영시
해담_딸기 로고/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0일 해담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희)이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또 한번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제암고구마마을협동조합(대표 최희수)이 경상남도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번 쾌거를 이룬 셈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재지정된 해담영농조합법인은 관내 대표 마을기업으로 싱싱한 딸기 생산․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며 성장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가공시설을 구축해 반 가공상태(딸기절임), 딸기잼, 딸기청 등 가공 생산·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서 소비자들이 사시사철 다양한 방법으로 딸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월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제암고구마마을협동조합은 욕지도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과제빵 체험사업 등 마을특색을 살린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총 6개 마을기업이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마을기업이 건실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수마을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을기업 홍보/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캡쳐
마을기업 홍보/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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