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석명, 서하 봉전교회)는 지난 17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으로 210만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9일 개최된 함양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전액으로 함양군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관내 모든 교회가 합심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탁되었다.

이석명 함양군기독교연합회장은 “예수님의 부활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양기독교연합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함양군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튀르키예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