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이 4일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23대 시 부시장으로 임명된 최재원 부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송도근 사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최재원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문화가 어우러진 하늘과 바다의 중심도시인 사천시에 근무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지표인 ‘시민이 먼저입니다’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공감을 위해 송도근 시장님을 도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최재원 부시장은 1961년생이며 산청군 삼장면 출신으로 산청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무총리 비서실, 국무조정실, 대통령실을 두루 거쳤으며, 새만금개발청 창조행정담당관과 산업단지조성과장, 경상남도 일자리정책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