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순미)는 남밀양 파크골프동호회(회장 서진웅) 주최로 하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남파크골프장은 2020년 9월에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제대로 된 대회를 개최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하남읍 동호인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2021년부터 계속된 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그 열기가 더욱 커졌다.

서진웅 회장은“파크골프는 도심 속 공원에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에 무리도 적으며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 종목이다”며 “여러분께서도 항상 파크골프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파크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순미 읍장은 “영광스러운 제1회 대회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많은 동호인들 덕분에 하남읍 방문객도 늘어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활력 넘치는 라운딩을 즐기고, 하남읍에 대한 좋은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