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들교 개설사업 국·도비 17억원 추가 확보 사업 탄력
거창군 한들교 개설사업 국·도비 17억원 추가 확보 사업 탄력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7.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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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한들교 조감도(제공=거창군)
거창 한들교 조감도(제공=거창군)

거창군은 한들교 개설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의존재원 1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한들교 개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에 이어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1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들교 개설사업은 거창읍 대동리 대단지 아파트와 거창스포츠파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강남, 강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착공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으로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그 중 군비가 64억원 이상 소요돼 의존재원 추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구인모 군수가 경상남도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2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5월 경상남도 재정협력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여기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강석진 국회의원의 지원이 더해져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다.
구인모 군수는 "150억원의 사업비 중에서 현재 60억원이 확보됐고 이번에 1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재정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남의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기간내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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