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은 삼장면 청년회(회장 허현구)가 이웃돕기 성품(4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품은 지역 내 21개 경로당(생활용품 등 315만원 상당)과 삼장초등학교(단체복 등 100만원 상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현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모두가 어르신을 섬기고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장면 청년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향·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마을과 초등학교에 소정의 현물 기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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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